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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는 지붕() 아래 돼지()가 있는 모양새라서 좀 꼴사나와 보일지 몰라도 여기에는 그럴만 한 뜻이 숨어 있다고 한다. 제주도는 지금도 돼지를 뒷간 아래 가두고 거두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그 문자가 만들어지던 옛날에는 뒷간 겸 돼지막이 집밖에 따로 지어진 게 아니라 집안에 한지붕 아래 있었다는 것이다. 가축들이 아래층 또는 바닥에서 살고 가족들이 위층 또는 마루에서 사는 식의 집 구조는 네팔과 티베트 등에 지금도 남아 있다. 이런 구조에서는 나쁜 냄새 등 불편도 있겠지만, 경제성 이상의 다른 어떤 이점도 있을 것이다. 특히 배암의 천적인 돼지를 집안에서 거두는 경우가 그렇다는 것이다. 한편, 이처럼 오래된 뜻글은 그처럼 오래 전의 우리 선조들의 뜻과 슬기가 아직도 살아 숨쉬고 있다! 어렵고 번거롭고 우리 것도 아닌 이런 건 가르치고 배울 필요가 없다고 한다면 . . . [1]

미리내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은하수를 뜻하는 미리내가 제주도 사투리란다. 이 말이 옛글에 거의 안나타난다면, 이처럼 더없이 아름답고 환상적인 말을 제주도 사람들만 썼다는 것 아닙니까? 그런 그들이 그만큼 훌륭해 보이고 돋보이면서, 그들의 자부심도 그리고 남들의 시기심도 그만큼 높아질 듯도 하다.

은하수를 '하늘내'라고 보는 시각은 동아시안뿐만 아니라 아메리카 인디안도 마찬가지다. 또 은하수를 '하얀내'라고 보는 시각은 동아시안뿐만 아니라 유로피안도 마찬가지다. 코리안은 이 두 시각뿐만 아니라 적어도 제주도에서 '미리내'라고 하는 또하나의 아마 가장 환상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이에 비하여, 유로피안은 나라마다 '우유빛내'라는 하얀내만 라틴어에서 빌려다 나름대로 번역함으로써 그들은 사실상 한가지만 공유하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획일성은 자연발생적이기보다 강제적인 통일의 결과일 수도 있다. 도대체 왜 이 따위 통일이 필요하단 말이냐? 그 이유야 여러가지 있을 수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역사와 전통에 깊이 뿌리박힌 말을 없애버릴 필요가 너무도 절실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우리의 미리내도 본토에서 그렇게 싹쓸이당했을 수도... 
그래서 미리내는 제주도에서만 겨우 살아남게 되었을 수도... 

그리고 그런 못된 짓을 일제와 그 잔당이 하게 되었을 수도... 
아무도 그럴 리는 전혀 없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없을 수도...

한글

  • 이조 때 '한글'은 한자, '한말'은 중국어, '한사람'은 중국인을 뜻했다.

역사

  • 역사는 겨레와 겨레의 겨룸이고 다툼이고 진흙탕 싸움이다!

새옥편[편집]

  • 온글, 쇠글, 새글, 큰글, 뜻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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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편집]




  1. 점점점 우리 모두 바보되자는 거 아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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