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KYPark/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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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란 무엇인가
[편집]- 과학(정보나 지식)이란 무엇인가?
What we should do, I suggest, is to give up the idea of ultimate sources of knowledge, and admit that all knowledge is human; that it is mixed with our errors, our prejudices, our dreams, and our hopes; that all we can do is to grope for truth even though it be beyond our reach. We may admit that our groping is often inspired, but we must be on our guard against the belief, however deeply felt, that our inspiration carries any authority, divine or otherwise. If we thus admit that there is no authority beyond the reach of criticism to be found within the whole province of our knowledge, however far it may have penetrated into the unknown, then we can retain, without danger, the idea that truth is beyond human authority. And we must retain it. For without this idea there can be no objective standards of inquiry; no criticism of our conjectures; no groping for the unknown; no quest for knowledge. | 우리는 모름지기 지식의 궁극적 근원 따위의 관념을 버려야 하며, 모든 지식은 인간적이므로, 우리의 잘못과 우리의 편견과 우리의 꿈과 우리의 바램 등으로 뒤범벅이 되어 있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비록 진리가 우리의 능력 밖에 있다 할지라도, 그것을 붙잡으려고 더듬거릴 뿐임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씀드리는 바이다. 우리는 이래저래 이렇게 더듬거리는 꼬임에 빠진다고 여겨지지만, 신성하거나 그 비슷한 어떤 권위를 우리의 영감이 지닌다는 믿음은, 그것이 아무리 뼈저리게 느껴지더라도, 우리는 멀리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의 지식의 영역은, 얼마나 깊이 미지의 세계로 파고 들었다 하더라도, 그 어느 것도 그 어느 권위도 비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음을 받아들인다면, 진리가 인간적 권위 밖에 있다는 믿음을 이제 우리는 지킬 수 있다. 그렇다, 우리는 그것을 지켜야 한다. 왜냐 하면, 그런 믿음이 없으면, 탐구의 객관적 기준도, 우리의 억측에 대한 비판도, 미지의 세계에 대한 탐색도, 지식의 탐구도 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
Karl Popper Conjectures and Refutations § On the Sources of Knowledge and of Ignorance (pp. 3-30) |
칼 포퍼 억측과 반박 § 지식과 무식의 근원에 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