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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본위[편집]

Ogden semiotic triangle.png
  정념  
  009 - ren2 - man.svg  
정보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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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각[편집]

   
   
   
   

오른쪽 위아래의 그림에서, 큰 사각형 안의 작은 사각형의 색깔은

  • 둘다 #888(상)이고,
  • 둘다 #FFF(하)이나, 서로 달라 보인다.

밝음은 어둠 속에서 더욱 밝아 보인다. 지식은 무지 속에서 더욱 빛난다.

  • "낮에 나온 반달은 하얀 반달은" 빛이 안나고
  • (밤에 나온 반달은 붉은 반달은) 밝게 빛난다

모든 사람에게 그렇게 보이는 걸 착시다 착각이다 잘못이다 하는 건 좀 그렇다.

사람이 사물을 보는 눈은 "개별적·상대적·총체적"이다!

이건 절대 이렇게 봐야 한다고 우기는 건 못된 인간들이 만들어낸 계율일 뿐이다.

세계관[편집]

답사의 급수

그 나름의 훈련과 연륜을 필요로 하는 일이라면 거기에는 당연히 급수가 매겨질 수 있다. 문화유산답사도 마찬가지여서 오래 다녀본 사람과 이제 막 이 방면에 눈뜬 사람이 같을 수 없다.

답사의 초급자는 어디에 가든 무엇 하나 놓치지 않을 성심으로 발걸음을 바삐 움직이며 골똘히 살피고 알아먹기 힘든 안내문도 참을성을 갖고 꼼꼼히 읽어간다. 그러나 중급의 답사객은 걸음걸이부터 다르다. 문화재뿐만 아니라 주변의 풍경을 둘러보는 여유를 갖는다. 그러면서 그는 다른 곳에서 보았던 비슷한 유물을 연상해내어 상호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곧잘 비교해 보곤 한다. 말하자면 초급자가 낱낱 유물의 개별적·절대적 가치를 익히는 과정이라면 중급자는 그것의 상대적 가치를 확인해가는 수준인 것이다.

그러나 고급의 경지에 다다른 답사객은 얼핏 보기에 답사에의 열정과 성심이 식은 듯 돌아다니기보다는 눌러앉기를 좋아하고 많이 보기보다는 오래 보기를 원한다. 지나가는 동네분과 시답지 않은 객답을 늘어놓고 가겟방을 기웃거리다가 대열에서 곧잘 이탈하곤 한다. 허나 그것은 불성실이나 나태함의 작태가 아니라 그 고장 사람들의 살내음을 맛보기 위한 고급자의 상용 수단인 것을 초급자들은 잘 모른다. 고급자는 문화유산의 개별적·상대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넘어서 그것을 총체적으로 인식하고 싶어하는 단계인 것이다. 하기야 사물에 대한 인식의 수준이 개별적·상대적·총체적 차원으로 발전해가는 것이 어디 답사뿐이겠는가. (217-8쪽)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유홍준 지음. 창작과비평사. 1994.

의상과 원효[편집]

원효와 의상의 차이

[...]

의상과 원효는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었다. 의상은 진골귀족 출신이었고, 원효는 육두품 출신이었다. 의상은 끝내 당나라에 유학하여 화엄종 체계를 배워왔지만 원효는 결국 유학을 포기하고 "모든 것이 마음에 달렸다"는 스스로의 깨달음을 실천했다. 의상은 강렬한 국가의식을 갖고 있는 정치적 인물이어서 당나라에서 귀국하게 된 동기가 당나라의 신라 침공 계획을 본국에 알리기 위한 것일 정도였다. 그러난 원효는 광대의 노래에 무애가(...)를 붙여 부르고 다닐 정도로 대중성이 강했다. 즉 원효의 사상과 행적에는 국가적 내지 호국적 면모가 없다. 원효가 개인적 깨달음을 주장했다면, 의상은 거대한 불교체제 속에 들어와야 깨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

신라가 통일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과정에서 대중의 정신력을 고양하는 데에는 원효의 사상도, 의상의 정신도 모두 필요했을지 모른다. 그러나 신라가 통일전쟁을 마치고 새로운 국가체제를 갖추어나갈 시점에 이르러서는 원효 같은 자율성이 아니라 의상 같은 체제질서가 필요하였을 것이다. 신라 왕실은 더이상 원효를 필요로 하지 않았으며, 의상을 절대적으로 필요로 하였다.

그리하여 의상은 화엄 10찰의 개창자가 되어 당시 영험한 산마다 거찰을 세웠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거의 신격화되어 낙산사 창건설화와 같은 황당무계한 전설까지 생겼다. 의상이 낙산사에 뒤이어 세운 부석사의 창건설화에 이르면 그는 더더욱 신격화된다. 그 전설은 또 불영사(佛影寺)의 신비로운 전설로도 이어진다. 그러나 의상의 전설 뒤에는 원효의 그림자가 따라다니곤 한다. 그 원효의 그림자는 항시 의상에 못 미치는 신통력, 별볼일 없는 것, 아니면 낙산사 봉변기 같은 것이다.

이것을 뒤집어놓고 생각해본다면 지배층이 필요로 하는 것은 의상의 정신인데 대중들은 오히려 원효의 사상을 더욱 신봉하였으니 그것을 뒤엎을 유언비어가 필요했다는 얘기가 되는 것이다.

[...] (206-7쪽)

—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유홍준 지음. 창작과비평사. 1994.

금수저 보수주의자 의상

흙수저 진보주의자 원효

예나 지금이나 보수 대 진보의 대결은 없을 수 없나?

로마자화[편집]

유니코드 한글의 로마자화 자바스크립트 (받침 생략)

var arrC = "g kk n d tt r m b pp s ss ^ j jj ch k t p h".split(" ") ; arrC[11]="" ;
var arrV = "a ae ya yae eo e yeo ye o wa wae oe yo u wo we wi yu eu ui i".split(" ") ;
var arrT = "^ g kk ks n nj nh d rl lg lm lb ls lt lp lh m b ps s ss ng j ch k t p h".split(" ") ; arrT[0]="" ; 
function doRR(x) {
 n = parseInt(escape(x).substring(2), 16) - 44032 ;
 c = parseInt(n/588) ; 
 v = parseInt((n-588*c)/28) ; 
 t = parseInt((n-588*c-28*v) ; 
 return arrC[c] + arrV[v] + arrT[t] ; 
}

@ https://en.wiktionary.org/wiki/User_talk:AutoFormat/2007#Korean_characters_in_compu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