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의 역학적, 인구통계학적 특징

위키배움터

Introduction[편집]

  • 미국에서 화상은 인구 100,000명당 1명, 약 0.001%정도 발생하며, 0세에서 45세까지 나이가 듦에 따라 감소하는 것이 특징이다.
  • 하지만 45세가 넘어가면 오히려 증가하게 되는데 미국에서 2005년~2014년 사이에 총 31%의 화상 환자가 46~65세였으며, 12%가 65세 이상이었다[1].
  • 특히 2014년 이후 미국의 고령층이 증가하며 65세 이상 인구에서 화상의 발생율이 증가하고 있다.
  • 전체 화상의 78%가 TBSA 10%이하이며, 14%가 11~20%TBSA, 8%가 20%이상이었다
  • 가장 흔한 화상의 원인은 화재와 화염화상에 의한 것으로 41%이며 33%가 열탕에 의한 화상이고, 9%가 접촉화상, 그리고 화학화상과 전기화상이 각각 3%였다.
  • 최근 연구결과에서는 화상의 LD50은 55% TBSA였으며 Baux score와 다르다[2].

Demography[편집]

화재발생율에 영향을 주는 인자

  • 집의 나이 (년수)
  • 경제적 수준
  • 빈집의 숫자 (거주구역의 관점에서)
  • 입주상태

경제적 영향[편집]

  • 매년 미국에선 40,000 ~ 60,000명의 환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음
  • 화상으로 인한 비용은 $47,557 ~ $1,203,410으로 평균 $92,377를 소모함
  • 입원기간은 1일에서 수백일에 달하며 중간값은 9.7일


Cause of Burn Injuries[1]
Fires (%) Injuries (%) Deaths (%) Odds Ratio of Death
Cooking Equipment 46 44 19 0.4
Heating Equipment 16 12 19 1.2
Electrical Equipment 9 9 16 1.8
Intentional 8 7 14 1.8
Smoking 5 10 22 4.4


고위험 인구 (High-Risk Populations)[편집]

소아[편집]

  • 미국에서 소아 화상 발생율은 100,000명당 1.4명에서 10.8명
  • 화상의 원인은 60%가 열탕화상이며 20%가 접촉화상, 15%가 화재, 5%가 화염화상이었다
  • 수상부위로는 97%가 상지였으며 손바닥 화상이 가장 흔하다
  • 환자의 약 50%가 수술이 필요함

화상의 가장 흔한 원인인 열탕화상(60%)은 보통 온수에 의한 손상이 가장 많았으며 최근에는 48.8°C이상의 온수가 나오지 못하도록 하는 장치를 설치중에 있다.

노인[편집]

  • 미국 WISQAR자료에서는 65세 이상이 전체화상의 6%를 차지함
  • 성별에 따른 차이는 남성 51%, 여성 49%로 큰 차이는 없음
  • 화상의 종류는 67%가 화염이나 폭발이며, 20%가 열탕, 6%가 전기, 2%가 화학약품, 6%가 기타 다른 원인이었다
  • 수상장소는 41%가 침실이나 거실, 28%가 실외나 작업장, 18%가 부엌, 8%가 화장실이었음
  • 노인에서 전체 수상환자의 77%는 하나 이상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음[3]
  • Dementia가 있는 노인에서 발생위험이 1.6배 높음

장애인(Disabled)[편집]

  • 일반인에 비해 입원일수가 길며(평균 27.6일) 사망률도 높다 (22.2%)

군인(Military personnel)[편집]

  • 지난 80년간 전투중 화상은 2.3% ~ 85%
  • 베트남전 이후에는 전투중 화상보다 사고에 의한 화상이 더 많았음 (60%)
  • 군대가 기계화되면서 전투중 화상은 줄어들고 있음

Burn Etiologies[편집]

Fire/Flame[편집]

  • 화상센터에 입원하는 환자의 43%가 화염화상
  • 연료나 인화성 물질을 잘못 다뤄 발생한 경우가 66%에 달함 (가장 흔한 원인)
  • 범위는 다른 화상과 비슷하나, 다른 화상에 비해 사망률이 50% 가량 높으며, 입원 기간도 2배 정도 길다
  • 두번째 흔한 원인은 자동차 사고로 전체 자동차 사고의 1%에 불과하나 TBSA 30%를 넘는 경우 동반 외상이 많다
  • 세번째 흔한 원인은 옷에 불씨가 붙는 것으로 노인에서 자주 발생한다

Scald[편집]

  • 모든 연령에서 화상원인의 1/3에 해당함
  • 4세 이하의 소아에서 화상으로 입원하는 경우 60%가 열탕화상
  • 표재성 2도 화상이 흔하나 심재성 이상의 상처도 자주 발생함

Contact[편집]

  • 소아와 젊은 성인에서 세번째로 흔한 화상의 원인
  • 소아 : 뜨거운 물체를 집어서 자주 발생
  • 젊은 성인: 오토바이 배기구가 가장 흔한 원인
  • 성인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60%가량 더 자주 발생함
  • 성인에서 가장 흔한 수상부위는 우측 종아리부위 (오토바이 배기구 위치를 생각할 것)

Work-related burns[편집]

  • 전체 중증화상의 20~25%이며, 산업재해의 2%정도를 차지
  • 일반 서비스직종과 요리업뿐만 아니라 의료계에서도 자주 발생하며 전체 산업재해 화상의 50%에 달함[4]
  • 요식업과 관련된 화상의 가장 흔한 원인은 프라이기에 의한 화상이며 (미국기준), 전체 화상의 12%에 해당
  • 지붕에 역청을 바르거나 아스팔트 포장을 하는 직종에서도 자주 발생함

Chemical[편집]

  • 전체 화학물질 접촉에서 2~10% 정도 발생
  • 염기, 산, 뿐만아니라 유기용재에 의해서도 발생
  • 원인믈질로는 산(acids)가 25%이며, 염기(bases)가 55%가량 됨
  • 남자가 주로 다침

Electrical current injury[편집]

  • 전체 감전화상의 1/3이 집에서 발생하며, 1/4가 산업현장에서 발생
  • 가정에서 발생한 경우는 소아가 절연되지 않은 물체를 콘센트에 집어 넣거나 전선을 씹거나 빨아서 발생함 (미국의 경우)
  • 산업현장에서의 감전화상은 여름철에 논밭에 물을 주거나 전기시설을 설비하다 발생함[5]
  • 환자의 15%에서 long-term neurologic deficit이 발생하며 3%에서 백내장이 발생함[6]
  • 전체 사망율은 3.6%

Lightning injury[편집]

  • 미국에서는 연간 30명 정도가 사망함
  • 직접 번개를 맞는 경우는 3%에 불과하고 대부분 나무나 주변 물체가 번개를 맞으며 수상함
  • 대부분 표재성 손상
  • 야외활동이나 야외업무가 위험인자라 남자에서 5배 정도 흔함
  • 사망율은 30%이며 보통 두개부나 다리에 번개를 맞았을 때 발생함

Fireworks[편집]

  • 계절의 영향이 심함
  • 보통 손, 눈, 머리를 많이 다침
  • 미국에서는 10만명당 1.86~5.82명 정도 수상
  • 가장 위험한 연령군은 10~14세의 남아임

Intentional burns[편집]

  • 가해나 자해에 의한 화상
  • 통상 20% TBSA
  • 인도에서 젊은 여성에 대한 가해, 유럽에서 중년여성에 대한 가해로 나타나며 화학물질을 얼굴에 투척하는 경우가 많음
  • 사망율은 65%로 높음
  • 아동학대에 의한 화상
    • 통상적으로 모든 사회경제적 계층에서 발생
    • 미성년자 부모나, 아이 또는 부모중 정신지체가 있는 경우, 한부모 가정,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에서 자주 발생함
    • 가장 흔한 수상기전은 목욕시 뜨거운 물을 붓는 경우
    • 사망율은 5.4%로 같은 연령의 일반적인 화상(2.3%)에 비해 두 배 가량 높음



References[편집]

  1. 1.0 1.1 Steven E., Wolf; Leopoldo C, Cancio (2018). 〈Epidemilogical, Demographic and Outcome Characteristics of Burns〉. Herndon, David N. 《Total Burn Care》. Elsevier Inc. 14쪽. 
  2. Olser, T; Glance, LG (2010). “Simplified estimates of the probability of death after burn injuries: extending and updating the Baux score.”. 《J Trauma》 68: 690-697. 
  3. McGill, V; Kowal-Vern, A; Gamelli, RH (2000). “Outcome for older burn patients”. 《Arch Surg》 135: 320-325. 
  4. Kica, J; Rosenman, KD (2012). “Multisource surveillance system for work-related burns”. 《J Occup Environ Med》 54: 642-647. 
  5. Vierhapper, MF; Lumenta, DB; Beck, H; 외. (2011). “Electrical injury: a long-term analysis with review of regional differences”. 《Ann Plast Surg》 66: 43-46. 
  6. Cancio, LC; Jimenez Reyna, JF; Barillo, DJ; 외. (2005). “One hundred ninety five cases of high-voltage electric injury”. 《J Burn Care Rehabil》 26: 33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