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에 의한 피부손상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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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의 이해
[편집]피부의 구조
[편집]- 각질을 포함한 표피
- 진피(Dermis, Corium)
- 유두진피(Papillary dermis): 땀샘과 모근이 주로 이 위치에 있음
- 망상진피(Reticular dermis): 주위조직과 단단하게 연결되어 피부를 지지해주는 구조
- 땀샘과 기름샘, 그리고 모발의 뿌리가 진피에 위치하며 피부 손상시 이 부위에서 피부의 재생이 시작됨
피부의 기능
[편집]- 보호 (Protection)
- 감각 (Sensation)
- 체열 유지 (Heat regulation)
- 증발 조절 (Control of evaporation)
- 미적 효과와 소통 (Aesthetics and communication)
- 저장과 합성 (Storage and synthesis)
- 분비 (Excretion)
- 흡수 (Absorption)
- 방수 (Water resistance)
피부의 손상과 회복
[편집]창상이나 화상이나 손상후 피부의 회복은 동일하게 진행됨
- 수상직후 : 혈전형성에 의한 지혈
- 염증기 : 지혈후 ~ 3일
- 증식기 : 수상후 3일 ~ 24일. 피부조직의 재생
- 성숙기 : 수상후 3일 ~ 2년. 피부의 정상 강도의 50%
상처치유와 관계된 인자
[편집]- 전신적 요인
- 염증 (전신염증)
- 당뇨
- 영양상태
- 대사성 질환
- 면역억제 상태
- 결체조직 질환 (Connective tissue disease)
- 흡연
- 연령
- 알코올 섭취여부
- 국소적 요인 (상처 자체의 요인)
- 습윤환경
- 기계적 자극 (물리적 자극)
- 부종
- 허혈과 괴사
- 이물질
- 낮은 산소 농도 (Low oxygen tension)
- 혈액의 관류 상태
화상상처의 이해
[편집]- 1도 화상 : 각질과 표피층의 손상. 진피층의 손상이 없어 표피의 재생이 용이하고 각질층까지 모두 복구됨
- 2도 화상 : 각질세포층 전체와 진피층의 손상
- 표재성 2도 화상 : 유두진피층까지의 손상으로 2주 이내에 재생되며, 정상피부로 복구됨, 반흔은 거의 형성되지 않음. 가장 통증이 심한 손상
- 심재성 2도 화상 : 망상진피층 일부까지 손상된 것으로 재생까지 2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며, 일부 반흔형성으로 복구됨. 감각신경의 손상으로 통증이 심하지 않거나 둔감함. 피부 고유기능이 완전히 돌아오지 않음
- 3도 화상 : 피부 전층의 손상. 피부 구성이 불가능하며 수술을 통한 치료 또는 반흔을 통한 회복만 가능
Jackson's 3 zones of injury
[편집]화상에 의한 피부 손상을 깊이에 따라 도해한 것. 화상에 의한 피부 손상이 연속적인 형태로 나타남을 보여준 것이며 손상에 의한 혈액관류 상태를 설명하기 위한 그림이며, 현재 적절한 사진을 찾을수 없어 생략한다.
- Zone of coagulation : 혈액순환이 완전히 차단되고 건락성 괴사가 된 부위. 3도 화상
- Zone of stasis : 혈액순환이 있으나 상황에 따라 완전 차단이 가능한 부위. 심재성 2도 화상
- Zone of hyperemia : 염증반응으로 인해 울혈이 지속되는 상태. 표재성 2도 화상
추가설명 : 표재성 2도와 심재성 2도의 육안적 차이
[편집]- 표재성 2도 : 대부분 물집이 생긴 상태이며 물집을 제거하면 분홍색에 축축하고 가벼운 자극에도 강한 통증을 느낌. 공기에 노출시 심한 통증을 느낌
- 심재성 2도 : 물집이 있으나 제거하면 분홍색 부위와 흰색 부위가 얼룩덜룩하게 섞여 있음. 보통 손으로 자극시 통증을 덜 느끼며, 날카로운 통증자극보다 상처에 압력을 가할때 더 불편하게 느낌
§ 구분이 어려운 경우 모세혈관 충만속도 (capillary refilling time)을 보는 방법이 있음. 손으로 꾸욱 눌렀다 떼었을 때 피부가 얼마나 빨리 원래 색깔로 돌아오는 지 보는 방법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