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자연과학/달/아펜닌 산맥
아펜닌 산맥(Montes Apenninus)은 비의 바다에 있는 아주 인상적인 지형들 중의 하나이다. 아페닌 산맥은 비의 바다(Mare Imbrium)를 둘러싼 산맥이다. 달의 산맥은 달의 바다 가장자리에 많다. 주된 산맥으로는 아페닌 산맥, 코커스 산맥, 라이프니츠 산맥, 알프스 산맥을 들수 있다. 달의 초거대 산맥 아페닌 산맥은 비의 바다 쪽으로 600km넘게 뻗어있으며 가장 높은 봉우리는 5500m에 이른다. 아펜닌 산맥에서 부패의 늪 팔루스 푸트레디니스(Palus Putredinis) 쪽에는 몇 개의 열구들이 관찰되는데 이 중에서 제일 큰 것이 브래들리 열구(Rima Bradley)이며, 이외에도 프레스넬 열구(Rimae Fresnel)와 해들리 열구(Rima Hadley)등이 있다. 특히, 해들리 열구는 아폴로 15호의 착륙지인데 일출시에는 아펜닌 산맥의 그림자에 가려서 발견하기가 쉽지 않다. 하현에 태양이 이 지역에서 질 때 관측하는 것이 좋다.
많은 열구들이 아르키메데스 충돌구로부터 아펜닌 산맥을 향해 방사상으로 뻗어 있는데, 이들 열구 중에서 두세 개 정도만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하지만 태양 고도가 좋으면 8개 정도까지도 관측 가능하다고 한다. 아르키메데스의 남동쪽에 위치한 부패의 늪의 거친 지형은 대부분 아르키메데스로부터 튀어 나온 분출물들로 이루어진 것이다. 월면의 북동에 위치한 맑음의 바다는 달의 바다중에서 가장 오래된 맑음의 바다는 서쪽으로는 아펜닌 산맥(Montes Apenninus), 북쪽은 코카수스 산맥(Montes Caucasus), 그리고 동쪽은 타우루스 산맥( Montes Taurus)으로 둘러싸여 있다.
비의 바다에는 무지개 만(Sinus Iridum), 아르키메데스(Archimedes), 에라토스테네스(Eratosthenes), 아펜닌 산맥과 알프스 산맥(Montes Alpes) 등이 있다. 코페르니쿠스 충돌구 중앙부 부터 왼쪽 아래쪽으로 향하고 있는 산맥이 아페닌 산맥이다. 증기의 바다( Mare Vaporum ,13.3°N, 3.6°E, 245 km)는 해무스 산맥과 아펜닌 산맥 사이에 놓인 작은 평원 지역이다. 열 측정 장비를 달에 설치했을 때 그것은 즉시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 시작했는데 특히 아펜닌 산맥쪽에서의 열전도가 엄청나게 높았다.
참고문헌
[편집]- Gravity Wiki (CC-BY-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