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교양/김정희

위키배움터
자료 정보
진행 상황: 이 자료는 완성되었거나 거의 완성 단계에 있습니다.
교육 수준: 이 자료는 대학교 강의 수준의 자료입니다.
자료 형식: 이 자료는 강의형식의 자료입니다.

m:ko:김정희(金正喜, 1786년 ~ 1856년)는 추사체로 유명한 조선 후기의 서예가, 화가, 정치가이다.[1]

입문[편집]

처음 보기 좋은 책으로 '한국의 미 17 : 추사 김정희'(임창순 감수 / 중앙일보사)를 추천하지만 1992년에 나와서 절판된지 오래이다.

추사는 미술가인지라 그의 그림을 보지 않고 이해할 수 없다. 간송미술관 도록인 간송문화에서는 추사와 그의 시대 작품을 두루 살필수 있었다. 간송미술관에서는 이를 묶어 추사정화라는 단행본으로 내었다. 더 욕심낸다면 추사 글씨나 그림의 복제품을 놓고 보아도 좋다.

이상국의 '추사에 미치다'(2011, 푸른역사)는 아마추어 애호가가 추사에 빠져들어가는 과정을 기술한 책이다. 열정이 느껴져서 좋다.

추사 한글편지(2004, 우일출판사)나 추사 김정희 시전집(1999, 풀빛)은 추사를 직접 접할 수 있어 입문에 적합하다.

기본[편집]

후지츠카 치카시(1879~1948)[2]의 '추사 김정희, 또다른 얼굴'(1994, 아카데미하우스)은 일본인이 썼지만 추사의 교과서라 할 수준의 책이다.

최완수 편저의 '추사와 그의 시대'(2002, 돌베개) 역시 간송미술관 사람들의 내공이 드러나는 책이다.

유홍준의 '완당평전'(2002, 학고재)은 유명한 미술사학자의 책이지만 오류 비판도 꽤 많이 받았다.

이영재의 '추사진묵'(2005, 두리미디어)는 간송관점의 추사를 전반적으로 뒤집는 책이다. 오마이뉴스에서 일부를 바로 읽을 수 있다.

심화[편집]

국역 완당전집은 추사의 글을 모은 전집이다.

추사를 다룬 소설은 권오석의 추사 김정희(1996)가 낫고 오성찬(1993)이나 한승원(2007)의 작품은 권하지 않는다.

추사를 접하다보면

  • 주역 / 금강경 화엄경 유마경 안반수의경 / 논어 맹자 등의 경전
  • 소동파 황산곡 구양수 왕유 등의 한시
  • 한석봉, 이광사, 왕희지, 황공망, 팔대산인 등의 글씨나 전각

외에도 조선 중후기 정치 문화사, 수제자 허련 등으로 관심사가 뻗어나갈 것이다. 차분히 따라가면 된다.

각주[편집]

  1. 이하의 추천은 상당수 이상국 저 '추사에 미치다'에서 발췌 편집한 것이다.
  2. http://www.chusa.or.kr/repeat/repeat_fuji_list.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