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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우의 날[편집]

영어 Tuesday (튜스데이)는 게르만의 군신 '티우의 날'이라는 뜻이다. 이것은 라틴어 dies Martis (디에스 마르티스) 곧 로마의 군신 '마르스의 날'의 차입 번역[1]이다. 그런데, 그런 게르만의 군신 티우(Tiu or Tiw)는 동아시아의 군신 치우와 그게 그거 아닐까? 착각은 자유이기도 하지만, 흉노든 뭐든 아무튼 훈족이 틀림없이 동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갔다면, 그렇다면 그들은 그냥 덜렁 몸만 간게 아니고, 예컨대 '음양'이다 '치우'다 하는 개념들을 맘속에 품고 가지 않았겠느냐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너무도 불합리하지 않는가?

그들이 사람으로서 어떤 느낌과 믿음과 뜻을 갖고 있었는지 역사가들은 거의 말이 없다. 야만적인 그들이 글이 없어서 남긴게 없다면서. 글이 없었다? 만일 있었다면?[2] 만에 하나 그들에게 글이 없었다 치더라도, 글이 있는 로마 제국에는 왜 그들 이야기가 그토록 없는가? 로마 제국이 그들에게 배운 낱말은 통털어 오직 너댓 마디! 이게 말이 되는가?

  1. calque or loan translation.
  2. 룬 문자는 유목민이 가축에 찍는 독특한 낙인 비슷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