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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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는 기원전 2세기 ~ 494년까지 송화(쑹화)강 유역의 평야 지대를 중심으로 존재했던 연맹 왕국입니다. 지금의 만주 일대를 지배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구려와 백제는 부여에서 기원한 국가로 추정됩니다.
개요
[편집]1세기 초에 왕호를 사용하였고, 중국과 외교 관계를 맺었습니다. 연맹 왕국인 만큼, 5부족 연맹체였으며, 사출도와 왕의 부족이 있었습니다. 마가(馬加)·우가(牛加)·저가(猪加)·구가(狗加)의 가(加)들이 자신의 구역을 지배하였으며, 왕권은 미약했습니다. 농경과 목축이 발달하였고, 말, 모피, 주옥이 특산물이었습니다. 그리고 부여에는 순장 풍습이 있었으며, 법으로 1책 12법을 적용했습니다. 부여의 제천 행사는 영고로, 12월에 있었습니다. 이는 수렵사회의 전통을 나타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