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교양/성서 알아보기/루카 복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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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령의 복음이다
  • 구원의 보편주의 라는 뜻(=카톨릭)
  • 하느님에 대한 찬미로 시작해서 찬미로 끝난다.

필자[편집]

그리스도교 전승에 의하면 세번째 복음 루가복음과 사도행전은

사도 바울로의 협조자 중 의사였던 루가가 집필했다고 본다.

그러나 오늘날 성서학계에서는 바울로 문헌과 비교 연구한 결과 차이가 있고

팔레스티나 지형을 잘못 전하고, 유대인들 관습과 풍물을 바로 알지 못하는 것으로 볼 때

필자는 이방계 그리스도인이라 확신하였다.

독자[편집]

그리스도교에 관심 있는 이방인들

  1. 히브리어나 아람어 낱말을 그리스어로 옮겨 놓은 점
  2. 이방인 독자가 흥미없을 구약 인용을 되도록 피한 점
  3. 이방인에게 베푸신 하느님 은혜를 강조하고, 초대교회 이방인 상대로한 전도활동을 상세하게 기록한 점.

집필 장소 및 연대[편집]

예전엔 로마를 비롯한 지중해변 지역이라 추측했지만, 현재는 팔레스티나 밖의 이방인 지역이라 추정하는 정도이다.

집필 연대도 이견이 있으나 예루살렘 멸망(70년) 이후로 보는 견해가 가장 유력하다.

  1. 그 근거는 루가 21,5 이하의 유대독립 전쟁 말기, 70 년의 성전파괴 사건을 기술했다.
  2. 1세기 말엽에 집필된 사도행전보다 앞서 집필된 복음이다.

문학적 특징[편집]

  1. 논리 정연하고 유려한 문장으로 내용을 질서있게 조화시켰다.
  2. 의학 용어가 자주 등장하고 예리한 관찰력과 심리묘사도 뛰어나다.
  3. 유사한 사건의 불필요한 중복성을 피한 간결함이 있다.
  4. 예수님과 그분을 따르는 사람들이 늘 이동하는 순례하는 교회의 모습을 가장 잘 나타냈다.
  5. 완성된 작품을 내놓기까지 다양한 사료 수집을 위해 구전전승 및 예수어록 삽입, 마르코 복음서 반 이상 옮겨 적는 등의 노력을 했다.

신학적 특징[편집]

자비의 복음[편집]

다른 공관복음서와 다르게 죄의 용서를 주제로 했다.

소외된 이들의 복음[편집]

자비로운 관심은 가난하고 비천한 사람들에게 미치므로 이러한 면은 가난하고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이 가장 큰 특권을 받도록 선택되어 짐을 예수님 유년사화와 행복선언에서 잘 드러난다.

                    "복되어라,가난한 사람들! 하느님 나라가 그대들의 것이니 " (6/20)


전적인 포기의 복음[편집]

제자들은 모든 것을 버려야 한다. 뒤돌아봄 없이 심지어는 자기 목숨까지도 버려야 함을 강조한다.

                    "날마다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9/23)

기도와 생명의 복음[편집]

공관복음서 필자들 가운데 기도와 성령에 대한 말씀을 가장 많이 수록하고 있다.

예수님은 중요한 단계마다 그에 앞서 늘 기도하신다. 교회는 성령의 힘으로 예수님 사명을 계속해 나간다.

메시아적 기쁨의 복음[편집]

성령은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을 믿는 사람에게 기쁨과 평화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