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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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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서 유교 비판의 핵심은 유교의 지나친 형식주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유교 비판자들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유교의 형식을 근거로 유교 전체를 비난했다. 박정희 대통령이 '유교-당쟁-양반 망국론'[1]을 주장한 이래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보편화 과정에서 유교는 사라져야 할 대상이었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극단적인 표현까지 등장하기에 이르렀다. 이후 유교 자본주의를 필두로 유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었다. 오늘날의 정신적 가치를 바탕으로 유교의 본질을 되살리고자 하는 노력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유교의 형식은 폐단처럼 인식되었다. 인간 관계에서 질서와 과정, 예의와 범절은 족쇄처럼 인식되면서 점차 '형식없는 유교'의 모습으로 유교가 살아나고 있다."

-- 장승희, "논어와 현대사회", 쉼터 속의 인문학, 제주시우당도서관, 2015. 

"쉼터속의 인문학" 제8강 "논어와 현대사회" 첫머리에 장교수는 논어의 정치성을 언급했다. 박정희 대통령 이후 유교를 특히 자본주의 관점에서 타도 대상으로 삼는 정파가 있음을 시사했다.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는 우익의 주장에 대한 좌익의 반격이 허약했음도 시사했다. 

한국인에게 충고하는 많은 일본인 들의 생각도 그렇다. 유교를 신봉했던 이씨 조선은 일본이 아니었어도 망하도록 되어 있었다는 속내다. 안팎으로 궁작이 절묘했다. 그분의 친일 성향과도 무관하지 않을 터! 그분의 큰딸의 정치 성향과도 무관하지 않을 터!

  1. 조갑제, 내 무덤에 침을 뱉어라, 조선일보사, 2001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