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교양/일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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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일본사를 다룬다. 역사는 매우 주제가 광범위하므로 이 문서는 이후 나뉘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나 일단 시작해본다. 각종 문화사와 평전 등이 있어 서술이 간단치 않다.

인물로 본 일본사[편집]

우치무라 간조의 《인물 일본사》(한국어판 제목: 일본인이 말하면 대표적 일본인)는 일본인론의 고전으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저자 자신이 이미 대표적인 일본인으로 일본 개신교의 가장 영향력있는 사상가 중 한명이다. 아직 읽어보진 못했다.

일본 통사[편집]

일본역사[편집]

한국의 한국사 교과서와 같은 수준의 책을 원한다면 연민수 편저의 《일본역사》가 있다. 전체적 내용 구성이 山川出版社의 日本史2와 유사하며 기본서로 참고할만한 책이다.

아틀라스 일본사[편집]

일본사학회에서 저술한 《아틀라스 일본사》는 일본사와 관련된 다양한 표와 그래프, 사진 자료를 수록하고 있으며 주제별로 보기에도 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새로 쓴 일본사[편집]

다소 딱딱한 서술이지만 전문적인 일본 통사를 원한다면 일본 역사학계 중진들의 연구성과를 반영한 《새로 쓴 일본사》가 있다.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일본사[편집]

박경희가 엮은 《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일본사》는 일본사책 중 정리가 잘 된 책중 하나이다. 초등학교 전과를 보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먼나라 이웃나라 8 일본:역사 편[편집]

부담없이 일본 통사를 접하고 싶다면 이원복의 《먼나라 이웃나라8 일본:역사 편》이 있다. 저자가 여러 책을 참고하여 서술한듯 보이고 큰 틀에서 일본사를 이해하기는 편하지만 저자가 일본사의 전공자가 아닌 점은 주의해야할 점이다.

헤이안 시대[편집]

헤이안 시대를 일련의 사건으로 서술한 책은 아니지만 당시 생활상이나 분위기를 이해하는데는 모로 미야의 《헤이안 일본》이 도움이 될 것이다.

전국 시대[편집]

역사서는 아니지만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일생을 다룬 야마오카 소하치의 소설 《대망》은 국내에 출간된 1970년부터 중국사의 《삼국지》와 쌍벽을 이루는 입지를 이뤘다. 소설의 분량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면 읽어볼만 하다.

헤이안 시대부터 대두하기 시작하여 메이지 유신까지 권력을 잡은 사무라이 계급의 흥망에 대해 알고자 한다면 스티븐 턴불의 《사무라이》가 있다. 무사도 정신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일본 무사도를 언급할 때 어김없이 등장하는 아코 번 47인 사무라이의 복수극인 《주신구라》의 일독을 권한다.

가일스 밀턴의 《사무라이 윌리엄》은 전국 시대 일본으로 건너가 정착했던 영국인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일본이 서양과 어떻게 접촉했는지를 한 인물의 삶을 통해 알수 있으며 당시 조선의 역사와 비교해 읽어가는 것도 좋겠다.

에도시대[편집]

에도 막부가 성립되어 가는 과정과 초기의 역사를 살펴보고 싶다면 오와다 데쓰오의 《사건과 에피소드로 보는 도쿠가와 3대》를 추천한다. 간략한 서술로 어렵지 않지만 책 제목과 마찬가지로 에도 막부 3대 쇼군까지만 서술하고 있어 그 이후의 역사는 다른 통사를 살펴보는 것이 좋겠다.

모로 미야의 《에도 일본》은 에도 시대의 생활상이나 분위기를 이해하기 위해서 가볍게 읽기에 좋은 책이다. 다카하시 치하야의 《에도의 여행자들》는 에도 시대 다양한 계층의 여행 이야기로 당시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

무라카미 모토카의 《타임슬립 닥터 Jin》이라는 만화가 있다. 별로 이름난 만화가는 아니지만 이 만화는 현대의 의사가 에도의 일본으로 가서 의술을 펼친다는 소재로 에도 말기를 자세히 묘사하고 있는데 그 수준이 결코 낮지 않다. 주인공 진은 사카모토 료마와 친구가 되는 등 근대 일본을 생생하게 겪는 인물로 그려진다. 사카모토 료마를 다룬 《어이 료마》라는 만화도 국내에 출간되었다. 시바 료타로가 쓴 역사소설 《료마가 간다》가 원작이다. 《료마가 간다》도 정식 출간되었다.

설국을 영역하여 노벨상을 받게 만든 번역가 에드워드 사이덴스티커가 적은 《도쿄 이야기》는 에도 일본을 이해하는데 꽤나 좋은 책이나 조금 전문적인 감이 있다.

근현대사[편집]

마리우스 잰슨의 《현대 일본을 찾아서》는 막부 성립부터 2차대전 패전까지를 주로 다루고 있다. 미국의 1세대 일본연구자가 쓴 책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전반적으로 장황하게 설명한다. 개별 사건의 전개를 너무 상세하게 다루고 있어 전체를 조망하기엔 조금 버거운 감이 있다.

앤드루 고든의 《현대 일본의 역사》는 비교적 최근에 저술된 일본 현대 통사로 막부 붕괴 이후를 주로 다루고 있다. 저자는 제국의 형성과 일본 국내 질서의 구축을 함께 다뤘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들과 조금 다르다는 주장을 하지만 거기까지는 모르겠고, 교과서적인 형식으로 서술되였다.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에는 좋은 책이다. 한국과 일본의 공통적인 경제성장 방식에서 묘한 기시감이 느껴진다.

한상일, 한정선 부녀의 《일본, 만화로 제국을 그리다》는 일본 시사만화의 초기 역사를 다루면서 해당 만화 삽화를 인용하여 일본의 조선병탄을 서술하는 책이다. 《일본 근대의 풍경》과 같은 유사한 책들이 있지만 이 책이 좀 더 상세한 편이다. 신문 삽화로 보는 역사는 단편적일 수 있지만 그만큼 더 충격적이다.

일본역사교육협의회의 《천황제 50문 50답》은 부실한 디자인의 표지와는 달리 천황과 천황제에 대해 비교적 객관적이면서도 비판적인 시각을 담고있는 책이다. 전체적으로는 근대화 이후의 천황에 대해 서술하고 있으며 부분적으로 고대의 천황에 대해 다룬다. Q&A 형식이라 부분적으로 읽기에도 부담이 적다. 오늘날 존재하는 일본의 천황제와 관련된 전문적인 내용을 원한다면 근대 천황제가 성립되어 가는 과정을 서술한 스즈키 마사유키의 《근대 일본의 천황제》와 천황과 근대 국민국가 형성과정을 분석한 다카시 후지타니의 《화려한 군주》를 추천한다.

퓰리처상을 수상한 존 다우어의 《패배를 껴안고》는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일본이 미군정하에서 다시 재건하는 모습을 다양한 사료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부시 행정부의 관료들이 이라크를 재건하는데 참고하기 위해 이 책을 읽었다고 한다.